잔여 지분 0.41% 추가 취득···비은행 성장 속도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달 31일 유재은 전 국제자산신탁 회장 측이 보유하고 있던 우리자산신탁 잔여 지분 0.41%(1만4000주)를 취득해 지분 100%를 확보했다. 매입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우리금융은 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자산운용에 이어 우리자산신탁까지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경영 효율화와 비은행 계열사 수익 구조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부로 동양·ABL생명 등 생명보험사 자회사 편입도 마무리 지으면서 향후 비은행 부문 성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그룹의 수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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