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증권사, 증시 활황에도 실적은 뒷걸음···채권 손실·외환 부진 직격탄
2025년 3분기 60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2.6% 감소한 2조4923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확대에 따라 수탁수수료가 늘었으나, 채권 평가손실 확대와 기타 자산손익 감소가 실적 악화에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금융감독원은 건전성 관리와 규제 강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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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증시 활황에도 실적은 뒷걸음···채권 손실·외환 부진 직격탄
2025년 3분기 60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2.6% 감소한 2조4923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확대에 따라 수탁수수료가 늘었으나, 채권 평가손실 확대와 기타 자산손익 감소가 실적 악화에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금융감독원은 건전성 관리와 규제 강화를 밝혔다.
거래대금 감소 발목···증권사 3분기 실적 ‘빨간불’
증권사의 3분기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끼었다. 주식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이 직격탄을 맞았고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운용 손실 등으로 트레이딩 부문 실적도 안갯속이다.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6개사의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3790억82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4981억4500만원) 보다 약 24%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4927억7700만원으로 지난해(5299억7400만원) 대비 7% 가량 줄었다. 순이익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