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8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1%로 상승···"신규연체가 정리규모 상회"
8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이 정리규모를 넘어선 가운데 중소기업대출과 신용대출 부문에서 연체율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부실 확대에 대응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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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8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1%로 상승···"신규연체가 정리규모 상회"
8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이 정리규모를 넘어선 가운데 중소기업대출과 신용대출 부문에서 연체율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부실 확대에 대응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일반
한화 계열사, 중소기업 기술탈취 의혹···경찰 수사 본격화
경찰이 한화의 한 계열사가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20일 충남경찰서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A사는 지난해 한화 계열사가 자신들의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며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방열제품 제작 기술을 보유한 A사는 한화가 자신들과 인수합병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영업 비밀을 확보한 뒤 자체적인 계열사를 설립하고 확보한 기술 자료를 토대로 방열 제품을 개발했다
금융일반
내년 6월 12% 이자 주는 청년미래적금 나온다
정부가 내년 6월 청년미래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만 19~34세 청년이 3년 동안 최대 월 50만원 납입 시 정부가 최대 12% 이자를 지원한다.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등 요건을 충족한 청년과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며,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추진된다.
금융일반
하나금융, 미 관세 피해 기업에 총 30조원 금융지원 나서
하나금융지주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3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긴급 유동성 공급, 우대금리 대출,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수출기업과 신성장산업에도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은행
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펀드에 2000억 출자
한국수출입은행이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총 2000억원을 출자하고,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비수도권 기업 투자 시 인센티브를 도입하며, 내년 상반기 최종 결성을 목표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 컷
[한 컷]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中企 혁신 위해 기술유용 행위 감시법적 강화 추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탈취 방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기술탈취 침해를 겪은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주요 협·단체 전문가의 정책건의 경청,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
기업대출 강조하는 금융당국···치솟는 연체율에 은행권 '골머리'
금융당국의 투자 확대 압박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은 중소기업대출 연체율 급등과 소호대출 감소로 딜레마를 겪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건전성 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신성장산업 중심의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
시중은행 "외면", 지방은행 "부담"···중소기업 자금 마련 어쩌나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수익성 확보를 위해 대기업 대출을 확대한 반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은 줄어 자금난이 심화됐다. 지방은행은 중기 대출 쏠림에 따라 위험부담이 커져 우량 차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중기 대출 활성화 정책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공업·방산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5년···중소기업과 '상생경영' 앞장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스마트화 역량강화, 성과공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류림산업 등은 스마트공장 도입 후 매출 및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옴텍은 포스코와의 성과공유제를 통해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코의 실질적 지원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금융일반
[금융안정보고서]한은 "중기 신용공급 위축 유의···주택 자금 공급 과잉 대응 필요"
한국은행은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금융 불확실성 속 은행의 대출태도 강화로 중소기업 신용공급 위축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가계 주택대출은 대출수요가 결정적 요인으로, 자금공급이 과도해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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