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오너 2세' 경영 시동···체질개선 시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오너2세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업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신약개발 및 신사업투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내달 부로 임기가 끝나는 최용주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42년간 회사에 몸담았던 전문경영인인 최 대표의 퇴임이 확정된 셈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오너 2세인 최지현·조규석 사장이 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