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지부진한 정비구역 4월부터 직권 해제키로
서울시가 사업이 지지부진한 정비구역을 4월부터 직권해제하기로 했다.서울시는 10일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을 직권해제하는 기준과 절차 등이 담긴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이 9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직권해제는 주민 갈등이나 사업성 저하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장이 직권으로 정비(예정) 사업구역을 해제하는 것으로, 내달부터 시는 대상구역 선정 작업에 돌입한다.다만 직권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