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성내천로 90(오금동 143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계위는 성내천 등 주변 경관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구역면적 1만4180㎡에 용적률 223%를 적용받아 85㎡(이하 전용면적) 미만, 6개동에 평균 10층 이하 266가구를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주민 공동 이용시설로 어르신복지센터와 야외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사회복지시설 부지와 건축물을 기부채납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중 정비계획과 정비 구역 지정 고시 예정”이라며 “앞으로 낙후된 이 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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