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고강도 전산대책 마련···계열사 전산사고 금융사 전체 검사 진행
금융위원회가 최근 잇따라 일어나는 금융권 해킹 등 전산사고와 관련해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우선 3개 기관을 주축으로 하는 보안협의회를 구성하고 백업시스템 등 다양한 대비책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안대책에는 금융지주사 계열회사가 전산사고를 일으켜도 금융지주 전체 계열사로 확대해 연계검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담겼다.금융위원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전산 보안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