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은행·제2금융, 6년간 대부업체에 38.2조 빌려주고 2.5조 수익
금융권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약 38조 원을 8,265개 대부업체에 대출해 2조5409억 원의 이자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캐피탈업권이 대출금·건수 모두 절반 이상 차지했으며, 고금리와 공공성 논란 및 가계대출 규제 우회 문제로 금융당국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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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은행·제2금융, 6년간 대부업체에 38.2조 빌려주고 2.5조 수익
금융권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약 38조 원을 8,265개 대부업체에 대출해 2조5409억 원의 이자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캐피탈업권이 대출금·건수 모두 절반 이상 차지했으며, 고금리와 공공성 논란 및 가계대출 규제 우회 문제로 금융당국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일반
금감원, 저축은행·상호금융 징계 468건···80% 이상이 '솜방망이 처벌'
금융감독원이 2021년 이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업권에 내린 징계 468건 중 80% 이상이 경징계로 집계됐다. 오케이저축은행과 농협중앙회가 징계를 가장 많이 받았으며, 과태료 총 25억 원 중 대부분도 저축은행에 부과됐다. 당국의 실효성 있는 제재와 내부통제 강화가 요구된다.
저축은행
10대 저축은행, 대출이자에 예보료 등 5년간 1조원 반영
10대 저축은행이 최근 5년6개월간 법정비용 9631억원을 대출이자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금보험료가 전체의 75.9%를 차지했고, 이는 시중은행보다 5배 높은 수준이다. 시중은행은 관련 비용 반영이 금지된 반면 저축은행만 예외로 남아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
저축은행
금융당국, 적기시정조치 저축은행 경영평가···정상화 순항
금융당국이 적기시정조치가 시행된 저축은행들을 대상으로 경영 실태 평가에 착수했다. 경영 정상화가 확인된 SNT저축은행은 유예 조치가 종료됐다. 안국·라온저축은행 등도 자산건전성 개선을 바탕으로 부실 조치 해제를 앞두고 있다. 추가로 상상인, 페퍼 등 여러 저축은행의 경영 평가도 연내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일반
[NW리포트]은행권 '모임통장 전성시대'···우대금리·특화 서비스도 모았다
카카오뱅크가 선도한 모임통장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카뱅 모임통장이 1200만 이용자와 10조원 잔액을 돌파한 가운데 시중은행, 지방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까지 경쟁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각 사는 우대금리, 맞춤형 기능 등으로 차별화에 나서며 모임통장 시장 쟁탈전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저축은행
이찬진 금감원장, 저축은행 CEO와 간담회···"소비자보호·건전성 회복 총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저축은행의 최우선 과제로 금융소비자보호와 건전성 회복을 강조했다.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과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으며, 비대면 금융사고 방지 및 PF 대출 의존도 완화를 당부했다. 업계는 서민금융 확대와 정책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저축은행
이찬진 금감원장 "저축은행 규제 완화보다 건전성 회복 우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저축은행 CEO 간담회에서 규제 완화는 건전성 회복 이후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위험 부동산대출 축소,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에 따른 신뢰 확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내부통제 및 충당금·자본 확충 등을 강조했다.
금융일반
예금자보호 1억원 "기대 반 우려 반"···머니무브 관건은 업권별 '균형'
예금자보호 한도가 24년 만에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돼 분산예치 불편이 해소되고 금융시장 신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축은행과 인터넷은행은 수신 확대 수혜가 예상되나, 예금보험기금 재원 부담과 보험료율 격차, 중소형 금융사 소외 등 구조적 과제도 부각되고 있다.
저축은행
저축은행 상반기 2570억 '흑자'···건전성 개선에도 반등은 아직
저축은행업권이 올해 상반기 25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부실채권 매·상각 확대와 충당금 전입 감소로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여신 축소와 금리 하락이 맞물리며 이자이익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경영안정성을 지켰지만 본격적인 실적 반등은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 79곳의 당기순이익이 25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선
저축은행
부실·규제 압박 쌓인 저축은행···금감원장 만남 앞두고 '초긴장'
저축은행업계가 연체율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구조조정 지연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 이찬진 신임 금감원장과의 첫 간담회를 앞두고 업계는 건전성 악화와 자산 감소, 수익성 압박에 긴장하고 있다. 업계는 규제 완화, 세제 인센티브, M&A 활성화 등 지원책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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