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해외로 뻗는 '미용의료'···실적도 고성장
국내 미용의료 기업들이 K-뷰티 열풍의 수혜를 받고 있다. 11일 전자공시시스템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리쥬란'으로 잘 알려진 피부미용의료기기 기업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026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46.7%, 64.7% 증가한 수치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497억원, 1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5% 성장했다. 리쥬란은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국내 매출액은 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53.5%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