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도 기업 외화대출 길 좁아진다
원·달러환율이 1400원대로 하락했지만 환율 변동성이 여전히 커 은행권은 외화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이는 기업들의 글로벌 거래에 필요한 외화 조달을 어렵게 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최근 외화대출 잔액은 감소하고 있으며, 환율 리스크 대응이 은행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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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세에도 기업 외화대출 길 좁아진다
원·달러환율이 1400원대로 하락했지만 환율 변동성이 여전히 커 은행권은 외화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이는 기업들의 글로벌 거래에 필요한 외화 조달을 어렵게 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최근 외화대출 잔액은 감소하고 있으며, 환율 리스크 대응이 은행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지난해말 국내은행 외화대출 240.1억달러···전년말比 4.6%↓
2014년말 현재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은 240.1억달러로 전년말 대비 11.6억달러 소폭 감소하면서 4.6%하락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동향을 통해 2010년 이후 감소세를 지속한 외화대출은 금년중에도 엔조 기조 지속 등으로 전년말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달러화 대출은 금년중 기업들의 무역결제자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말 대비 소폭 증가해 13.8억달러, 8.0% 상승했다. 엔화 대출은 엔저 기조의 지속에 따른 대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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