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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클로징 게임]별안간 주인 바뀐 TS트릴리온, 손바뀜 과정 석연찮다
최근 40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 등 재무구조 개선 대책을 발표한 탈모 샴푸 업체 TS트릴리온의 주인이 돌연 바뀌었다. 무려 60%의 지분을 소유하던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가 보유 주식 중 4000만주를 외부에 팔았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영 대표는 본인의 지분을 제3자에 팔겠다고 계약을 맺은 날의 종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지분을 내놨다. 계약 체결일 종가와 대략 180억원의 손해를 보고 회사를 내놓은 셈인데 이 회사의 지분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