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효성, 부사장 3명·신규 임원 29명 등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효성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을 포함한 29명의 임원을 승진 및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과 경영성과가 뛰어난 인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한 인재를 중용했다. 여성 및 젊은 임원 발탁이 두드러지며, 해외 사업 확대와 혁신 추진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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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효성, 부사장 3명·신규 임원 29명 등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효성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을 포함한 29명의 임원을 승진 및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과 경영성과가 뛰어난 인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한 인재를 중용했다. 여성 및 젊은 임원 발탁이 두드러지며, 해외 사업 확대와 혁신 추진이 강조됐다.
유통일반
CJ, 젊은 여성 임원 전진 배치···신임 경영리더 40명 '대규모 재편'
CJ그룹이 40명의 신임 경영리더를 발탁하는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젊은 인재와 여성 임원의 비중이 크게 늘었으며, AI·데이터 등 전문성을 갖춘 인재도 중용됐다. 중기전략 달성과 글로벌 성장 가속을 위한 인재 중심 혁신에 나섰다.
저축은행
농·수협 중앙회 여성 임원 '0명'···계열사·자회사도 '유리천장'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임원진에서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금융지주 및 자회사, 지역조합에서도 여성 임원 선임이 극히 저조하며, 수협 계열사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정치권에서는 여성 임원의 법적 비율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은행
[단독]"직원 과반이 여성인데"···4대 은행, 여성 임원은 '단 9명'
4대 시중은행의 여성 임원 수가 전체 임원의 8%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하나은행은 여성 임직원 비율이 64%로 가장 높지만 2년째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금융권의 유리천장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 임원이 주요 보직에 일부 진출했으나 근본적인 변화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상위 30개사 여성 관리자 비율 23%
국내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의 지난해 여성 임원 및 관리자 비율이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원 비율은 13.5%, 여성 관리자 비율은 23.1% 수준이며, SK바이오팜과 한독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의 다양성 개선과 정보 공개 확대가 요구된다.
자동차
현대차 미국법인 女임원 3명, '세계 車 산업 여성 선구자' 선정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에서 근무 중인 여성 임원 3명이 세계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여성 선구자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 시각) 발표한 세계 자동차 산업 여성 선구자 명단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최고운영책임자, 올라비시 보일 제품 기획·모빌리티 전략 담당 부사장, 케이트 파비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사 등 현대차 미국법인 임원 3명이 등재됐다. 이번에 발표된 세계 자동차 산업 여성 선구자 상은 글로벌 자동차 업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여성 관리자 비율 28%···OECD 평균 밑돌아
지난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평균 15.1%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관리자 비율은 평균 28.2%를 기록했다. 1일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20곳의 사업보고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또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작성하는 8개 기업 임원·관리자급 직원 비율 조사 결과 여성 임직원은 남성보다 현저히 적은 수치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지난해 말 기준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기자수첩
[기자수첩]바비와 유리천장
영화 '바비'에서 '바비랜드'의 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핑크색 바비랜드에는 대통령 바비·의사 바비·변호사 바비·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바비·퓰리처상을 받은 기자 바비 등 바비가 지배하는 세상이 펼쳐진다. 최고경영자(CEO) 바비도 있을 것이다. 바비랜드에서 켄은 그냥 켄이다. 바비가 눈길을 줄 때만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항상 바비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자신감은 없다. '전형적인 바비'가 인간 세상인 '리얼월드'로 떠날 때
LG 공채 출신 첫 여성 CEO 이정애, '차석용 그림자' 넘을까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에 이정애 부사장이 발탁됐다. LG그룹 최초의 공채 출신 여성 사장이다. 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의 성장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했다. LG생활건강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음료(Refreshment)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승진시키고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LG그룹의 여성 CEO 1호이자, 재계 5대 그룹 중 유력 계열사 첫 여성 전문경영인 수장이다. 1963년생인 이 신임 사장은 이화
구광모, 여성 리더 키운다···LG, 여성임원 8명 신규 선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8일 ‘2020년 임원인사’에서 여성리더 육성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LG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해 나가는 한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사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실용주의적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 임원을 크게 확대했다는 점이다. 작년 7명의 여성 임원을 신규 선임한 데 이어 올해는 전무 3명,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