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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 톺아보기]포스코, 임원 절반 물갈이...70년대생 확 늘었다
포스코그룹의 임원 구성이 '젊은 인재' 중심으로 재편되며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대대적인 임원 물갈이를 단행한 결과, 여성과 1970년대생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 22일 포스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전체 임원(사외이사 포함) 수는 기존 66명에서 61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34명)이 올해 임원으로 승진하거나 새로운 보직을 맡았다. 올해 포스코 주요 보직을 맡은 임원으로는 이희근 대표이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