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르포]'부산의 자존심' 북항···미래 항구로 '발돋움' 부산항 북항 신선대감만터미널은 전체 물동량의 65%를 처리하며 자동화 설비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항만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크레인 등 첨단 기술에 1000억 원가량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반면, 컨테이너 하역료 하락으로 운영사 부담이 커져 국적선사 중심 경쟁 구조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