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사업보고서 톺아보기]"공장 더 안 짓겠다"···K배터리, 상반기 신증설 투자액 '뚝' 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설비 과잉 우려로 인해 올해 설비투자를 축소하며 재무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상반기 투자액은 전년 대비 크게 줄었고, 수익성 개선은 더디지만 현금흐름은 소폭 개선됐다. 하반기에도 보수적 투자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