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LG화학·롯데케미칼, 1분기도 '흔들'···가동률 나란히 하락
국내 석유화학 양대산맥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공장 가동률이 나란히 하락했다. 이번 하락세는 글로벌 수요 위축과 제품 수익성 저하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되는데, 양사 모두 설비 가동을 선별적으로 조정하며 효율화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화학의 1분기 첨단소재 부문 평균 가동률은 전년 동기(62.1%) 대비 9.7%포인트(p) 하락한 52.4%로 나타났다. 첨단소재 부문은 배터리 소재인 양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