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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3분기도 빨간불···이번에도 금호석화만 방긋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올해 3분기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은 적자가 예상되는 반면 금호석유화학은 NCC 미보유, 고부가가치 제품 전략 등으로 흑자를 기록하며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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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3분기도 빨간불···이번에도 금호석화만 방긋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올해 3분기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은 적자가 예상되는 반면 금호석유화학은 NCC 미보유, 고부가가치 제품 전략 등으로 흑자를 기록하며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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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기조 지속···가전 웃고 석유화학 울고
전 세계 대내외 변동성으로 환율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수출 업계의 희비가 업종별로 엇갈리고 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비중이 큰 업종은 환차익 효과를 누리는 반면, 원유나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업종은 비용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날보다 1.2원 내린 1402.0원에 개장했다. 미국 민간 고용 부진의 여파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1307원대)과 비교하면 100원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한 컷
[한 컷]'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협약장 들어서는 권대영·조용병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협약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석유화학 사업재편 지원에 대한 금융권 간담회 이후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산업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의 사업재편 지원을 약속한다.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은 △정상 기업
 
                                                한 컷
[한 컷]'석화 사업재편 지원' 발표하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오른쪽 세 번째)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협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석유화학 사업재편 지원에 대한 금융권 간담회 이후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산업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의 사업재편 지원을 약속한다.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은 △정상 기업 대상으로 진행 △기업·대주주의
 
                                                한 컷
[한 컷]석유화학에 선제적 금융지원한 권대영 "주채권은행 엄정 평가 핵심"
(오른쪽 두 번째)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협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석유화학 사업재편 지원에 대한 금융권 간담회 이후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산업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의 사업재편 지원을 약속한다.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은 △정상 기업 대상으로 진행 △기업·대
 
                                                한 컷
[한 컷]권대영 금융위원장 "석화업계가 제시한 감축목표 달성 계획 미진해 보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협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석유화학 사업재편 지원에 대한 금융권 간담회 이후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산업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의 사업재편 지원을 약속한다.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은 △정상 기업 대상으로 진행 △기업·대주주의 철저한
 
                                                에너지·화학
3분기도 심상찮다···석유화학 줄적자 '비상'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중국발(發) 공급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 빅4(LG화학·롯데케미칼·금호석유화학·한화솔루션)의 올해 3분기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조6060억원, 3474억원으로 추정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22조4718억원) 대비 8.3% 줄고, 영업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689억원)보다 404% 증가하는 규모다. 물론 이들의 영업
 
                                                기자수첩
[기자수첩]중국의 과잉, 한국의 위기
최근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중국'입니다. 사람들은 '중국' 하면 만리장성과 천안문을 떠올리지만, 기자의 머릿속에 스치는 단어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공급과잉'. 국내 전방 산업인 석유화학부터 배터리, 철강, 반도체 등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들이 모두 중국의 끝없는 '쏟아내기'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붕괴 조짐을 보이는 업종은 석유화학입니다. 중국이 내수 소비 둔화를 만회하려는 듯 막대한 물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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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마무리 '샤힌 프로젝트', 차입금 폭증·재무부담 확대
에쓰오일이 사우디 아람코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울산 최대규모 석유화학 설비 투자 '샤힌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 투입을 지속하고 있다. 순차입금 증가와 현금창출력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 완공 목표로 투자를 강행하는 가운데, 아람코가 매입채무 상환 유예 등 간접 지원에 나서며 유동성 확보에 힘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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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석화부문 희망퇴직 절차···임금피크제 직원 대상
LG화학이 석유화학 대산·여수공장에서 임금피크제 적용 58세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의사 확인에 돌입했다. 희망퇴직자에겐 정년까지 급여 보전,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등이 검토되지만 위로금 지급은 미정이다. 석유화학 부문 연이은 영업손실, 업계 불황, 정부 구조조정 요구에 따라 인력 효율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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