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北 지뢰도발 부상자에 ‘전화 위로’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사건으로 중상을 당한 우리 군 장병 2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오후 지뢰도발로 오른쪽 발목을 절단하고 입원 중인 김정원(23) 하사에게 전화를 걸어 “부상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고 참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김 하사가) 수술에서 깨자마자 ‘하 하사는 어떠냐’고 동료부터 챙기고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