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일반
금감원, 한국투자증권 '코어오피스 손실 상품' 감독 논란
금융감독원의 공모펀드 심사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져 한국투자증권의 '코어오피스' 같은 부실 상품을 걸러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벨기에 코어오피스 2호 부동산투자신탁(파생형)' 사례를 들어 "금감원이 형식적 심사에 그친 결과, 위험 구조를 걸러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상품은 2022년 공모 형태로 약 900억원이 판매됐고, 벨기에 정부기관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