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7월 기업 체감경기 두 달 연속 악화···미 상호 관세 우려 여파 최근 소비심리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된 반면 이달 기업 체감경기는 두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90.0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예고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