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미스토홀딩스, 골프 쏠림 심화···FILA 매출 20% 급감 미스토홀딩스가 올해 상반기에도 골프 사업에 실적이 집중된 구조를 보였다. 아쿠쉬네트 부문이 전체 매출의 82.5%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지속했지만, FILA 브랜드는 매출 20% 가까이 급감해 그룹 내 위상이 크게 약화됐다. 사명 변경과 지주사 전환에도 불구하고 사업 구조 단일화와 FILA 부진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