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피해자, 본사 옥상서 투신시도···경찰 저지
1일 오후 12시52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2가 동양투자금융빌딩 11층에서 동양증권 회사채·기업어음(CP) 피해자 이모씨가 투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의해 저지됐다. 마산·창원 동양증권 피해자 대표로 알려진 이씨는 이날 점심께 동양증권 노조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동양증권 건물에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경비에게 제지당하자 옆에 위치한 동양생명 건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동양생명 건물 옥상에 올라가 동양그룹에 관련된 구호를 외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