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강영대 한은 노조위원장 "감독권 이관 제안, 밥그릇 싸움 아니다"
강영대 한국은행 노조위원장은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에서 한국은행의 감독권 이관 요구가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은과 금융감독원 중심의 쌍봉형 감독체제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정기획위원회의 성급한 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건전성은 중앙은행, 금융사의 영업행위와 소비자 보호는 금감원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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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강영대 한은 노조위원장 "감독권 이관 제안, 밥그릇 싸움 아니다"
강영대 한국은행 노조위원장은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에서 한국은행의 감독권 이관 요구가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은과 금융감독원 중심의 쌍봉형 감독체제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정기획위원회의 성급한 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건전성은 중앙은행, 금융사의 영업행위와 소비자 보호는 금감원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은행
기업은행 209억 시간외수당 지급···금융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되나
IBK기업은행이 대법원 판결 및 노사 협의에 따라 1만3000여 명의 전·현직 직원에게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체불된 시간외수당 209억원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타 금융 공공기관에도 변동이 예상되며, 통상임금·총인건비제의 구조적 개편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은행
기업은행, 밀린 시간외수당 약 200억원 지급
IBK기업은행이 임단협 합의에 따라 1만3000명 직원 및 퇴직자에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미지급된 시간외수당 209억원을 지급했다.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진 대법원 판결이 영향을 미쳤으며, 노사 논의로 보상휴가는 적용되지 않았다.
금융일반
예보 "MG손보 노조와 계약이전·매각 병행 추진 합의"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청산을 위해 가교보험사 설립과 함께 매각을 병행 추진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기존 5개 손해보험사로의 계약 이전 절차를 진행하면서, 일정이 지연되지 않는 범위에서 매각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험계약자는 기존 계약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일반
우리금융, 내달 1일 동양·ABL생명 편입 절차 마무리···시너지 본격화
우리금융그룹이 7월 1일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 두 보험사는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우리금융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이익 구조를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등급 상향과 그룹 시너지 확대가 예상되지만, 노조와의 갈등, 향후 합병 및 분리매각 여부가 남은 과제로 꼽힌다.
게임
네오플 노조, 게임업계 최초 전면파업···"성과급 축소에 반발"
넥슨 자회사 네오플 노동조합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3일간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사측이 신작 성과급(GI)를 기존보다 임의로 축소했다고 반발하며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역대급 매출에도 보상금이 크게 삭감됐다고 주장한다. 이에 약 393억 원 수익배분금을 포함한 보상 확대를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정당한 보상 체계를 유지하며 성과급 비율을 높였다고 맞서고 있다.
금융일반
우리금융, 동양생명·ABL 자회사 편입 임박···노사 갈등은 '제자리'
우리금융이 빠르면 다음달 초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는 가운데 노조와의 갈등이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동양생명 노조는 지난 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했으며 법적 쟁의권을 확보해 총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초 금융당국으로부터 동양·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로 승인 받은 뒤 편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양생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은행
기업은행 노조, 직원 친인척 DB 구축에 반대 목소리···5개월째 갈등 지속
기업은행이 부당대출 재발 방지책으로 임직원 친인척 DB를 구축하자 노조가 법률 및 여론 대응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측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이지만, 노조는 노사 협약 위반과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갈등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보험
'우리금융 인수 유력' 동양·ABL생명 노조 "중국 자본 먹튀 용납 못해"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중국 다자그룹과 우리금융의 입장 미제출에 강한 불만을 표하며, 금융위의 승인 과정에서 고용안정성을 확보할 것을 주장했다. 금융감독원의 경영등급 하락도 인수 변수로 작용 중이다.
은행
기업은행 노조, 경영진 비위 제보 받는다···포상금 최대 1000만원
기업은행 노조가 경영진의 비위를 폭로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조 간부의 사비로 마련됐으며, 노조는 부당대출사태 등 문제의 근원이 경영진의 윤리의식 부족으로 보고 쇄신안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16일에는 결의대회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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