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삼성 반도체, 초격차 회복 시급···전영현 1년, 과제 산더미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부문 수장에 오른지 1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그의 앞에 놓인 과제는 산적해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만년 2위'였던 SK하이닉스에게 밀려났고 대형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 가운데서도 겨우 인텔의 영업이익만을 따돌려 꼴찌 신세를 면했다. 더 이상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초격차'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는 얘기다. 이에 잃어버린 삼성전자 반도체 위상을 되찾는 것이 전 부회장의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8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