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이찬진 금감원장, 직원 만나 '조직개편' 입 열었다···"독립성 훼손 우려 공감"
금융감독원 조직개편을 두고 이찬진 원장이 노조와 첫 면담에서 조직분리 비효율성과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독립성 약화 우려에 공감했다. 노조는 금소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강경 집회와 총파업을 예고했다. 내부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금감원 독립성 쟁점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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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이찬진 금감원장, 직원 만나 '조직개편' 입 열었다···"독립성 훼손 우려 공감"
금융감독원 조직개편을 두고 이찬진 원장이 노조와 첫 면담에서 조직분리 비효율성과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독립성 약화 우려에 공감했다. 노조는 금소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강경 집회와 총파업을 예고했다. 내부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금감원 독립성 쟁점이 부각되고 있다.
증권일반
외국인, 8월 채권 6210억 순회수···주식은 4개월째 순매수
외국인이 지난 8월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를 이어간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7개월 만에 순회수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5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570억원을 순매수, 상장채권 6210억원을 순회수했다. 총 금액으로 5640억원을 순회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00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57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적으로는 순매수세가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 지역은 1조2000억원을
금융일반
금감원 조직개편 반발···IMF, 하루 전 화상회의 전환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조직개편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미션단의 금감원 방문이 화상회의로 대체됐다. 11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IMF 측은 오는 12일 금감원 방문 일정을 하루 앞두고 취소를 통보했다. 연례협의는 비대면 회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체제 개편과 맞물린 금감원측 반발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정부 조직 개편안에는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융일반
네이버·카카오 CEO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소상공인 조력 등 당부
금융감독원이 설립 후 처음으로 네이버, 카카오, 토스, 쿠팡, 배민 등 빅테크 CEO와 간담회를 열어 공정한 플랫폼 운영과 책임 있는 경영, 그리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당부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용자 보호와 혁신 금융 강화, IT 보안 등 4대 제언을 전달했다.
금융일반
비대위 가동한 금감원 직원들···"이찬진 원장 대응에 신임 달렸다"
금융감독원 노조가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 제재권 이관 등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강하게 반발해 비상대책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명패 퍼포먼스 등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IMF 방문 및 원장 면담을 기점으로 노조의 신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은행
兆단위 과징금 나오나···이찬진 홍콩 ESL 재차 언급에 시중은행 긴장↑
금융감독원이 홍콩 ELS 불완전판매 문제를 거듭 지적하며 시중은행들에 대한 대규모 과징금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과징금이 판매액 기준으로 적용될 경우 최대 8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당국은 자율배상이 감경 사유가 될 수 있음을 언급했으나, 은행권에서는 배상에도 불구하고 소송 등 추가 대응이 예상된다.
증권일반
금감원, 6년만에 KB증권 정기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6년 만에 KB증권을 정기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8일부터 사전 검사를 진행 중이며, 완료 후 약 한 달 내 현장 검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검사 체계를 정기·수시 검사 방식으로 전환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 컷
[한 컷]굳은 표정으로 금융권 간담회 향하는 이찬진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관련 전(全) 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하던 중 정부의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 및 공공기관 지정 등 금융감독체계 조직 개편에 반대 문구를 든 금감원 노동조합원들을 바라보며 간담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권의 소비자보호 중심의 경영 관행과 조직문화 확립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금융일반
조직개편 갈등 격해지는 금감원···노조 "이찬진 원장 면담 요청"
금융감독원 직원 700여 명이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 및 공공기관 지정에 반대하며 로비 집회를 열고, 비상대책위 구성을 경영진에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 조직개편안의 순수성과 실효성, 직원 의견 외면 등을 비판하며 총파업까지 검토 중이다.
은행
상반기 은행 자본비율 전반적 개선···카뱅·케뱅은 보통주비율 '뚝'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은행의 BIS 기준 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상승해 전반적으로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씨티은행, SC은행 등은 16%가 넘는 자본비율을 기록한 반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일부 인터넷전문은행은 보통주자본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은 경기회복 지연,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은행 자본비율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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