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인바디, 네이버에 자사주 대량 매각···글로벌 공략 가속도
인바디가 보유 자사주의 약 89%를 325억원에 네이버에 매각해 네이버가 4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는 상법 개정안 논의와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확대 전략이 맞물린 조치다. 양사는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협업 및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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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인바디, 네이버에 자사주 대량 매각···글로벌 공략 가속도
인바디가 보유 자사주의 약 89%를 325억원에 네이버에 매각해 네이버가 4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는 상법 개정안 논의와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확대 전략이 맞물린 조치다. 양사는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협업 및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채널
지마켓, '제2의 전성기' 시동···5년 내 거래액 2배·200개국 공략
지마켓이 5년 안에 거래액을 2배로 늘리고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약 7000억 원을 투자한다. 알리바바와 협업해 동남아 등 200개국을 공략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셀러 부담을 낮추고 프로모션을 확대해 오픈마켓 혁신을 추진한다.
전기·전자
韓전자, '인도'로 달려간다···14억 인구 공략 속도
고금리와 내수 침체로 국내 전자업계가 14억 인구의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IPO를 통해 인도에서 입지를 넓히고, 삼성전자는 AI 가전과 맞춤형 스마트폰 전략으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의 성장률과 폭발적인 소비 수요를 바탕으로, 삼성과 LG는 신흥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약·바이오
전통제약사 체질변화···상장으로 신사업·R&D 본격화
명인제약, 삼익제약 등 전통제약사들이 IPO를 통해 합성의약품 위주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신약 개발과 R&D 투자, 글로벌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명인제약은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신약 개발과 생산설비 확장에 투입하며, 삼익제약은 위탁생산과 개량신약 등 미래사업에 집중한다. 마더스제약, 다산제약도 잇따라 상장 계획을 밝히며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계
한화그룹 창립 73주년···김승연 회장 "목표는 글로벌 선두"
"우리의 목표는 이제 글로벌 선두.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각 분야의 선두가 돼야 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9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이같이 밝혔다. 냉철한 국제정세 판단,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 대담한 현지 진출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선, 방산 분야의 성공 경험 및 노하우를 한화그룹 전체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게 김 회장의 메시지다. 조선 분야에서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로 한미 조선사업 협력의 핵심으로 자리잡는
보험
DB손보, 국내 최초 美 보험사 인수···글로벌 사업 기반 확보
DB손해보험이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의 지분 100%를 2.3조원에 인수했다. 이번 거래로 DB손보는 자체 자금으로 대규모 해외 M&A를 성사시켰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 및 수익성 안정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은행
글로벌 무대서 존재감 키우는 토스뱅크···'인뱅' 한계는 숙제
토스뱅크가 리투아니아와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기관과 접촉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혁신적 포용금융 모델과 3년 만의 흑자 전환, 풍부한 서비스 경험이 강점이나, 자본력·네트워크·규제 대응 등 확장엔 현실적 한계가 뚜렷하다.
유통일반
코웨이 vs SK인텔릭스 '승자 독식' 생존 전쟁
환경가전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코웨이와 SK인텔릭스가 서로 다른 성장 전략을 택하고 있다. 코웨이는 해외법인과 뷰티·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SK인텔릭스는 사업 목적을 확대해 AI, 로봇 등 신사업 진출과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플랫폼
한컴 장녀 김연수 첫 과제 'AI 전환' 순항···경영 입지 다진다
한글과컴퓨터의 'AI 전환' 전략이 가시화하면서 김상철 회장의 장녀 김연수 대표의 입지에 힘이 실리고 있다. AI라는 새로운 시험대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그룹의 미래 먹거리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연내 일본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과의 AI 기반 보안 솔루션 성과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컴의 AI 기술력으로 금융 애플리케이션(앱)에 생체인식을 도입하는 등 현지 맞춤형 보안 체계
블록체인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두바이 DMCC와 협력 모색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이 두바이 DMCC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측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혁신 기술 교류,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의제로 논의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세계적 디지털자산 컨퍼런스 공동 개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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