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고려아연 3분기 영업익 2734억원···전년比 82.3%↑
고려아연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7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성장했다. 고려아연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1598억원, 영업이익 2734억원을 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2.3% 올랐다. 순이익은 707억원으로 53.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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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고려아연 3분기 영업익 2734억원···전년比 82.3%↑
고려아연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7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성장했다. 고려아연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1598억원, 영업이익 2734억원을 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2.3% 올랐다. 순이익은 707억원으로 53.7% 감소했다.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7000억원 회사채 발행 성공
고려아연은 7000억원 규모의 제13회차 회사채를 발행하며 자금 조달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당초 3500억원을 모집하려 했으나 지난 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2조55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해 발행을 증액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고려아연은 안정성과 미래성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 현 경영진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호적 평가를 확인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는 전략광물,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
에너지·화학
'반도체 소재' 판 키우는 고려아연···다음 행보는?
고려아연이 인공지능·5G 산업 성장과 중국의 수출 규제에 따른 글로벌 수급 불안을 기회 삼아 반도체 등 첨단산업 핵심 광물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 제련소에 갈륨 생산 공정을 신설하며 게르마늄 등 고부가가치 소재 투자도 확대했다. 회사는 향후 신규 광물 시장 진입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갈륨 공장' 울산 신설···2028년부터 年 15.5t 생산 목표
고려아연이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갈륨과 인듐을 국내에서 생산하며, 공급망 안정화와 국가 전략광물 자립에 박차를 가한다. 첨단 기술로 수익성과 자원 확보에 나섰다.
에너지·화학
영업이익 5배 폭등 예고···최윤범號, 희소금속으로 새 역사 쓴다
중국의 희토류 및 희소금속 수출 통제 강화로 인해 고려아연이 국내 유일 희소금속 생산기업으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안티모니를 비롯한 희소금속 가격과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올해 희소금속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배 넘게 폭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중이다.
에너지·화학
'비철금속업계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타계···향년 84세
고려아연을 세계적인 비철금속 회사로 성장시킨 최창걸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1974년 창립부터 회사에 몸담아온 그는 아연제련업 불모지였던 한국을 비철금속 세계 1위로 이끌었으며, 글로벌 제련시장과 협상력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는다. 향년 84세.
산업일반
고려아연, '1억 연봉' 비결은 무분규 노사문화···영풍과 격차 확대
고려아연이 3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마무리하고, 국내 금속·철강업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균 연봉 1.1억원을 기록했다. 영풍과의 연봉 격차는 5000만원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상생의 노사문화와 성과 공유 문화가 뒷받침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영풍은 실적 부진과 조업정지, 이직률 상승 등으로 직원 처우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제련 기술,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
정부가 고려아연의 헤마타이트 공법 등 3종 첨단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조치로 아연제련, 초고용량 MLCC, SAR 신호처리 등 주요 기술의 해외 유출 시 사전 심사가 의무화된다. 국가안보와 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부가 관리 체계를 확대했다.
에너지·화학
최윤범 회장, 온산제련소 방문···"적대적 M&A에도 성과 창출"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은 울산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게르마늄 공장 신설 현황을 점검했다. 약 1400억원을 투자해 2028년 상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며, 전략광물 및 희소금속에 대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노사 신뢰를 기반으로 38년 무분규와 연속 흑자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사태 1년···적대적 M&A의 '깊은 상흔'
"모든 주주의 이익을 위해 고려아연의 기업 가치를 증가시킬 것" (MBK파트너스, 2024년 9월 13일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를 발표하며 내놓은 입장문 中) 1년 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면서 나름의 명분을 내세웠다. 고려아연의 지배구조를 선진화 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주장이었다. 고려아연은 즉각 반발했다. 비철금속 제련업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갖추고 견조한 실적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