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반도체 소재' 판 키우는 고려아연···다음 행보는?
고려아연이 인공지능·5G 산업 성장과 중국의 수출 규제에 따른 글로벌 수급 불안을 기회 삼아 반도체 등 첨단산업 핵심 광물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 제련소에 갈륨 생산 공정을 신설하며 게르마늄 등 고부가가치 소재 투자도 확대했다. 회사는 향후 신규 광물 시장 진입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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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반도체 소재' 판 키우는 고려아연···다음 행보는?
고려아연이 인공지능·5G 산업 성장과 중국의 수출 규제에 따른 글로벌 수급 불안을 기회 삼아 반도체 등 첨단산업 핵심 광물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 제련소에 갈륨 생산 공정을 신설하며 게르마늄 등 고부가가치 소재 투자도 확대했다. 회사는 향후 신규 광물 시장 진입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갈륨 공장' 울산 신설···2028년부터 年 15.5t 생산 목표
고려아연이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갈륨과 인듐을 국내에서 생산하며, 공급망 안정화와 국가 전략광물 자립에 박차를 가한다. 첨단 기술로 수익성과 자원 확보에 나섰다.
에너지·화학
영업이익 5배 폭등 예고···최윤범號, 희소금속으로 새 역사 쓴다
중국의 희토류 및 희소금속 수출 통제 강화로 인해 고려아연이 국내 유일 희소금속 생산기업으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안티모니를 비롯한 희소금속 가격과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올해 희소금속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배 넘게 폭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중이다.
에너지·화학
'비철금속업계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타계···향년 84세
고려아연을 세계적인 비철금속 회사로 성장시킨 최창걸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1974년 창립부터 회사에 몸담아온 그는 아연제련업 불모지였던 한국을 비철금속 세계 1위로 이끌었으며, 글로벌 제련시장과 협상력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는다. 향년 84세.
산업일반
고려아연, '1억 연봉' 비결은 무분규 노사문화···영풍과 격차 확대
고려아연이 3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마무리하고, 국내 금속·철강업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균 연봉 1.1억원을 기록했다. 영풍과의 연봉 격차는 5000만원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상생의 노사문화와 성과 공유 문화가 뒷받침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영풍은 실적 부진과 조업정지, 이직률 상승 등으로 직원 처우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제련 기술,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
정부가 고려아연의 헤마타이트 공법 등 3종 첨단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조치로 아연제련, 초고용량 MLCC, SAR 신호처리 등 주요 기술의 해외 유출 시 사전 심사가 의무화된다. 국가안보와 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부가 관리 체계를 확대했다.
에너지·화학
최윤범 회장, 온산제련소 방문···"적대적 M&A에도 성과 창출"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은 울산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게르마늄 공장 신설 현황을 점검했다. 약 1400억원을 투자해 2028년 상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며, 전략광물 및 희소금속에 대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노사 신뢰를 기반으로 38년 무분규와 연속 흑자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사태 1년···적대적 M&A의 '깊은 상흔'
"모든 주주의 이익을 위해 고려아연의 기업 가치를 증가시킬 것" (MBK파트너스, 2024년 9월 13일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를 발표하며 내놓은 입장문 中) 1년 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면서 나름의 명분을 내세웠다. 고려아연의 지배구조를 선진화 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주장이었다. 고려아연은 즉각 반발했다. 비철금속 제련업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갖추고 견조한 실적을 유
에너지·화학
록히드마틴 손잡은 최윤범 회장, 안티모니 추가 수출···글로벌 공급망 존재감 부각
국내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이 글로벌 탈중국 전략광물 공급망 기업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세계 1위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게르마늄 공급·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최근 국내 기업과 군수·방위 산업의 필수 소재인 전략광물 안티모니를 재가공해 미국에 추가 수출한다고 발표해 관심이 쏠린다. 11일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등이 발간하는 국내외 공급망 이슈 주간지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는 보고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美 시장 공략 속 영풍 분쟁 '변수'
고려아연이 미국을 중심으로 전략광물 수출과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티모니와 게르마늄 등 핵심 광물 수출 확대 및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는 반면, 영풍과의 경영권 분쟁과 소송전이 장기화하며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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