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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금융당국 "지속 모니터링"

금융일반

7월 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금융당국 "지속 모니터링"

국내 5대은행의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가 7월 들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4일 기준)은 710조7558억원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6월 한 달간 5조3415억원 급증해 2021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불어났다. 특히 6월 말(708조5723억원)과 비교해 4영업일 만에 2조1835억원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552조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 업데이트···생성형 AI 플랫폼으로 '발돋움'

IT일반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 업데이트···생성형 AI 플랫폼으로 '발돋움'

구글 클라우드 자사의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의 모델과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대거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5월 프리뷰 버전으로 선보였던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공식 출시했다. 제미나이 1.5 플래시는 짧은 지연 시간과 가격 경쟁력, 획기적인 1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context window)를 결합해 리테일 기업의 채팅 에이전트부터 문서 처리, 전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리서치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세운5구역 재개발' 정상화···GS건설, 태영건설 사업권 인수

건설사

'세운5구역 재개발' 정상화···GS건설, 태영건설 사업권 인수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으로 중단됐던 서울 중구 세운5구역(세운5-1·3) 재개발 사업을 GS건설이 이어받는다. 세운5구역은 태영건설의 브리지론 사업장이 정리되는 첫 사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태영건설이 가진 세운5구역피에프브이(PFV) 지분과 시공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세운5구역 재개발 사업은 중구 산림동 190-3번지 일원에 녹지 휴식공간과 지상 37층 높이 업무복합시설을 짓는 게 골자다. 세운5구역PFV의 주주는 지난해 기준

野 '채해병특검법' 상정에 與 '무제한토론' 돌입···'대정부질문' 파행

한 컷

[한 컷]野 '채해병특검법' 상정에 與 '무제한토론' 돌입···'대정부질문' 파행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41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반대하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장관석들이 대부분 비어져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대정부질문이 파행됐다.

'대정부질문' 파행···자리는 떠나는 한덕수 국무총리·최상목 부총리·안덕근 장관·김주현 금융위원장

한 컷

[한 컷]'대정부질문' 파행···자리는 떠나는 한덕수 국무총리·최상목 부총리·안덕근 장관·김주현 금융위원장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41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반대하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이어가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자리를 떠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대정부질문이 파행됐다.

'제415회국회 제5차 본회의' 찾은 한덕수 총리·최상목 부총리 外 장관들

한 컷

[한 컷]'제415회국회 제5차 본회의' 찾은 한덕수 총리·최상목 부총리 外 장관들

(첫 번째 앞 줄 오른쪽)한덕수 국무총리와 (두 번째 줄 왼쪽)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두 번째 줄 오른쪽)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41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분야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역대급 엔저"···5대 은행, 올해 엔화 예금 1조4000억원↑

금융일반

"역대급 엔저"···5대 은행, 올해 엔화 예금 1조4000억원↑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 달러 대비 37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5대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이 올해 들어서면서 약 1조4000억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약 1조2924억엔으로 집계됐다. 원·엔 재정환율 마감가(27일 기준·100엔당 864.37원)로 환산하면 11조1711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말(1조1330억엔) 대비 14.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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