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반복되는 빅딜 '엇박자'···돌다리 두드리다 금갈라
'인수합병(M&A) N수생' 대우조선해양의 잔혹사가 끝날 듯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직전 현대중공업과의 기업결합에서 발목을 잡은 유럽연합(EU)을 비롯해 해외 경쟁당국의 깐깐한 심사를 속전속결로 통과하면서 이번엔 뭔가 다르려나 했더니, 예상치도 못했던 적은 내부에 있었네요. 지난해 12월 19일 양사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한 공정거래위원회는 판결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23년 만의 민영화를 코앞에 둔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정작 한국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