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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지배력, 중간 지주 '이노·스퀘어·SKC'로 확장

재계

[지배구조 2023|SK①]최태원 회장 지배력, 중간 지주 '이노·스퀘어·SKC'로 확장

SK그룹은 SK㈜ 지분 17.5%를 쥐고 있는 최태원 회장이 18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지배구조 틀을 완전히 갖췄다. 그룹 지주회사 SK㈜가 다수의 핵심 계열사 최대주주로 있어 사실상 최 회장의 지배력이 닿는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계열사 규모를 보면 SK는 201개(상장사 20개)로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많다. 사업다각화 과정에서 인수하거나 합작한 계열사가 크게 늘어났던 게 배경이다. SK그룹 지배구조 리스크는 최 회장이 노

3월 주총 시즌 개막···재계, '전문성'으로 돌파구 찾는다

재계

3월 주총 시즌 개막···재계, '전문성'으로 돌파구 찾는다

다음달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전문성·다양성 강화와 기업들의 미래 준비 등이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들 상당수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미래 먹거리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된다. 신규 선임 예정인 사외이사 라인업을 살펴보면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인물들이 다수 눈에 띈다. 또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노 재팬' 그후···유니클로, 배당 늘려 日 본사에 1000억원 송금

패션·뷰티

'노 재팬' 그후···유니클로, 배당 늘려 日 본사에 1000억원 송금

'노(NO)재팬' 영향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유니클로가 기부금 액수를 크게 줄인데 이어, 지난해엔 일본 본사에 1000억원을 배당금으로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유니클로가 불매운동 이후 약 2년 만에 실적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자 배당액을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분석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2022년 회계연도(2021년 9월~2022년 8월) 기준 배당금 총액을 전년 대비 40% 급증한

10년치 일감 이미 확보···미래戰 장기 수요 확보는 과제

중공업·방산

[K-방산, 달라진 위상③]10년치 일감 이미 확보···미래戰 장기 수요 확보는 과제

지난해 발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계기로 'K-방산'의 경쟁력이 재조명받고 있다. 최첨단 무기체계에 주력하는 방산 선진국들과 달리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지정학적 특수성에 따라 전차나 자주포와 같은 화력 위주 무기에 역량을 집중해 온 덕이다. 그동안 현대전을 첨단기술에 의한 전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복합전인 전쟁 양상을 보이면서 병력, 탱크, 보병 전투차량, 보병

작년 수출액만 20조 훌쩍··· 글로벌 8위 껑충

중공업·방산

[K-방산, 달라진 위상②]작년 수출액만 20조 훌쩍··· 글로벌 8위 껑충

지난해 22조원의 수주를 쓸어담은 'K-방산'이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1950년 6·25전쟁 당시 미국의 원조를 받아 싸우던 한국은 이제 방산 강국 틈바구니에서 세계 8위 무기수출국으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최근 국방부가 발간한 '2022 국방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방산 수출액은 173억 달러(약 22조8000억원)로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K-방산' 수출 규모는 지난 2011년 23억8000만 달러에서 2015년 35억4000만 달러, 2020년 30억 달러로 연평균

전차·자주포 앞세워 황금기 맞았다

중공업·방산

[K-방산, 달라진 위상①]전차·자주포 앞세워 황금기 맞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신냉전' 구도가 고착화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을 이끌면서 서방진영은 더욱 끈끈하게 엮이고 있다. 특히 유럽의 안보 지형이 재편되면서 우리 방산업계의 글로벌 입지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4일은 러시아-우크라이나전이 발발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국지전으로 시작했던 전쟁은 미국 주도의 자유민주주의 진영과 중국·러

반도체 보조금 내건 美···'초과 이익' 공유 요구

전기·전자

반도체 보조금 내건 美···'초과 이익' 공유 요구

반도체판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로 평가되는 미국의 반도체칩과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세부지침이 공개됐다. 보조금 심사 기준은 자국 안보를 최우선으로 삼았고 혜택을 받은 기업이 일정 부문 이상 수익을 올릴 경우 이를 미국과 공유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보조금 혜택 이후 중국 투자가 금지되는 '가드레일 조항'은 원론적 표현에 그쳤으나 사실상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끌

英,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3개 당국 심사만 남았다

항공·해운

英,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3개 당국 심사만 남았다

영국 경쟁당국(CMA)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승인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MA는 이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 승인을 완료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미국, EU,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겨놓게 됐다. CMA는 지난해 11월 28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시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들어왔다. 이후 오는 23일까지 심사기한을 연장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결정

은행권, 주담대 원금상환 유예 확대···"DTI 70% 이상 차주 포함"

은행

은행권, 주담대 원금상환 유예 확대···"DTI 70% 이상 차주 포함"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을 미뤄주는 '프리 워크아웃'(사전 채무조정) 대상자를 확대한다. 총부채상환비율(DTI) 70% 이상 차주를 포함시키고 적용 대상 주택 가격도 9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 유예 지원대상에 '금리 부담으로 원금·이자 상환에 애로를 겪는 경우'를 추가한다. 지금까진 실직·폐업·휴업·질병 등을 겪는 차주가 대상이었는데 그 영역을 넓힌 셈이다. 세부적

금감원, 공시의무 위반 88건 제재···"악의적 위반에 엄정 대응"

증권일반

금감원, 공시의무 위반 88건 제재···"악의적 위반에 엄정 대응"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상장법인 등의 자본시장법상 공시 의무 위반 사항 88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조치 건수는 전년(87건)과 유사한 수준이다. 그 중 과징금 부과·증권발행제한 등 중조치가 22건으로 25%를 차지했고, 경고 등 경조치는 66건(75.0%) 등으로 집계됐다. 중조치는 위반 동기가 고의·중과실로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공시위반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내려지는 조치다. 유형별로는 정기공시를 제출하지 않거나 늦게 제출하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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