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광모식 ‘체질개선’ 통했다···LG그룹 계열사 실적 ‘好好’
취임 4년차를 맞이하는 구광모 회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해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팬데믹 상황에서도 줄줄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LG그룹의 4세 경영체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주력 계열사인 LG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LG화학은 처음으로 연 매출 30조원을 돌파했다. LG생활건강도 지난해 16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갔으며 스마트폰 부품사인 LG이노텍도 최대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