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그룹 시총 삼성·LG·SK만 늘었다
국내 10대 그룹 중 시가총액이 늘어난 곳은 삼성과 LG, SK 등 3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대 그룹 중 삼성, LG, SK만 시총이 늘고 나머지 그룹은 되레 줄었다. 삼성그룹은 계열사 16개 종목의 시총 합계 524조1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종가 기준 시총(475조7544억원)과 비교하면 48조4392억원(10.18%) 늘었다. 시총이 늘어난 종목은 8개, 감소한 종목도 8개였다. 삼성 계열사 중 시총 증가율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