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 주가 오르자 주식 맥각 나서는 총수 일가
올해 증시 상승장에 (주)LG 주가가 급등하자 총수 일가가 보유 지분을 매각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의 셋째딸인 구자영씨는 이달 20일, 23일, 24일 세차례에 걸쳐 LG 보유 주식 중 7만1000주를 처분했다. 구 씨는 지난달에도 15일, 18일, 19일 등 다섯차례에 걸쳐 LG 주식 5만25000주를 팔았다. 두 달간 구 씨의 지분 매각 금액은 103억3290만원에 달한다. 구인회 창업회장 차녀 구자혜씨의 장남 이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