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CDMO 산업 첫 독립법 등장··· 규제 명확해지고 수출 경쟁력 높아진다
국회에서 CDMO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산업의 법적 기반이 강화됐다. 이번 법 제정으로 수출제조업 등록제, GMP 인증 법제화 등 규제 체계가 정비돼 글로벌 시장 진출 여건이 개선됐다. 다만 현장 적용성 보완과 인력, 금융지원 등 추가 과제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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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CDMO 산업 첫 독립법 등장··· 규제 명확해지고 수출 경쟁력 높아진다
국회에서 CDMO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산업의 법적 기반이 강화됐다. 이번 법 제정으로 수출제조업 등록제, GMP 인증 법제화 등 규제 체계가 정비돼 글로벌 시장 진출 여건이 개선됐다. 다만 현장 적용성 보완과 인력, 금융지원 등 추가 과제도 남아 있다.
유통일반
대교,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대전환··· 교육 넘어 시니어·헬스케어로 확장
대교가 저출산에 따른 교육 수요 감소에 대응해 사업을 AI 교육, 시니어 케어, 헬스케어, 해외 교육시장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AI 기반 학습 서비스와 시니어 전문 케어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확장에 나섰다.
건설사
연말 정비사업 수주전 '과열'··· 대형 건설사, 내년 먹거리 선점 막판 질주
올해 대형 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하반기에 더욱 치열해지며, 누적 수주액이 45~50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현대건설이 10조원 돌파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삼성물산·대우건설 등도 실적을 확대했다. 수도권 및 주요 지역의 대형 사업장 입찰 결과가 내년 시장 판도를 결정할 전망이다.
금융일반
신한금융, 자회사 4곳 CEO 인사 단행···라이프·운용 수장 교체
신한금융그룹이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해 신한라이프와 신한자산운용에 천상영, 이석원 신임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신한자산신탁과 신한EZ손해보험은 기존 대표가 연임했으며, 이번 인사는 진옥동 회장의 질적 성장 및 조직혁신 방침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각 사 신임 대표는 추가 검증 후 확정될 예정이다.
에너지·화학
롯데·HD현대, 'NCC 구조조정' 자율협의회 첫 소집···'금융 지원 검토'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채권단의 자율협의회가 이날 처음 소집되면서 금융 지원에 물꼬가 트였다. 정부 주도 사업 재편의 '1호 케이스'인 만큼 주목되는 모습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롯데케미칼 채권단 자율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신한·NH농협·우리·IBK기업은행 등 롯데케미칼 채권단 관계자가 회의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HD현대케미칼 채권단 자율협의회가 소집될 예정이다. 석화업계 구조조정이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회장 선거 3파전...'조직 안정vs개혁vsM&A' 맞대결
17일 실시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에 김인·유재춘·장재곤 3인이 출마해 각자 조직 안정, 체질 개선, 홈플러스 인수 등 차별화된 공약을 내세우며 경쟁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1262개 금고 이사장들이 직선제로 참여하며, 향후 새마을금고의 구조와 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종목
트레이딩이 바꾼 실적 레벨···증권株, 내년에도 랠리 잇는다
올해 국내 증권업은 트레이딩 실적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단기 조정에도 브로커리지와 이자이익이 실적 체력을 뒷받침하고, IMA·발행어음 등으로 수익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 정부 정책과 투자자산 확대 등이 내년 주가 반등과 장기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금융일반
BNK금융 "경영승계 절차, 모범관행에 의해 원칙대로 진행"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회장 선임 절차를 모범관행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 중이다. 최종 후보는 중장기 가치와 주주이익 극대화 역량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임추위는 주주 의견을 반영하고, ROE 10% 등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실현할 후보를 추천할 방침이다.
게임
[르포]역대급 한파에도 인산인해···겜덕후 총결집한 'AGF2025'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서브컬처 게임 축제 AGF2025에 수많은 팬들이 몰렸다. 승리의 여신: 니케, 에픽세븐, 마비노기 등 인기 IP 부스와 DJ, 코스프레, 체험 부스,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기·전자
"모래주머니 차고 뛴다"··· 주 52시간 특례 빠진 반도체 특별법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업계 핵심 요구였던 52시간제 예외 조항은 빠졌다. 인프라 확충과 파운드리 등 전반적 산업 지원이 포함됐지만, 근로시간 유연화 미반영으로 R&D 경쟁력 저하와 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