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금통위원 "최근 고환율, 3분의 2가 수급 요인···특정주체 탓하는 것 아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김종화는 최근 환율 상승의 3분의 2가 수급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개인 등이 수익률을 좇아 해외 주식·채권 투자에 나서면서 외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환율 상승은 수출기업에 긍정적이나, 수입 의존 산업과 소비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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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금통위원 "최근 고환율, 3분의 2가 수급 요인···특정주체 탓하는 것 아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김종화는 최근 환율 상승의 3분의 2가 수급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개인 등이 수익률을 좇아 해외 주식·채권 투자에 나서면서 외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환율 상승은 수출기업에 긍정적이나, 수입 의존 산업과 소비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자동차
'입원해서도 차 팔았다'···현대차 최진성 영업이사, 차량판매 8000대 달성
현대자동차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국내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했다. 1996년 입사 후 약 30년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하며, '판매거장' 칭호와 전국판매왕 17회 연속 수상 등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꾸준함과 책임감이 특별한 성과로 이어졌다.
자동차
"차 안에서 어벤져스봐요"···아우디, 디즈니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아우디는 디즈니와 협업해 차량 내 디즈니플러스 앱 탑재를 공식화했다. 아우디 신모델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디즈니플러스 앱을 설치해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43개국에서 제공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중공업·방산
'KTX 기술' 실은 현대로템, 우즈벡 고속철 사업 본궤도
현대로템이 국산 고속철도차량을 최초로 해외 수출하며 우즈베키스탄에 42량의 고속차량을 공급했다. 사막 기후 환경에 맞춘 방진 기술과 90% 국산화율을 바탕으로, 현지 1286km 노선에 투입돼 교통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조기 출고를 계기로 글로벌 고속철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자동차
기아, '더 기아 PV5'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기아의 전기 상용차 'PV5 카고'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상용 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첨단 운전자 보조와 충돌 방지 시스템 등 우수한 안전 사양이 높은 점수를 이끌었으며, 기아 전기차 EV6, EV9에 이어 연속된 성과이다.
항공·해운
대한해운·KLCSM, 대표이사 주관 선박 안전 합동점검 실시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과 KLCSM이 광양 포스코 제철소 부두에서 선박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표이사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경영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선박 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기·전자
미국 아니면 답 없다···SK하이닉스, AI·HBM '올인' 강드라이브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리더십 확장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그중에서도 미국 시장에 강드라이브를 걸며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인공지능(AI)이 불러일으키고 있는 판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선두를 공고히 하려면 요충지로 직접 뛰어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초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방점을 둔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SK
한 컷
[한 컷]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왼쪽 여덟 번째)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새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 정책 방향과 NDC 이행 전략 등을 논의한다.
금융일반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경영승계 투명해야···지배구조 개선 TF 가동"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의 투명한 경영승계와 강화된 이사회 독립성, 자회사 리스크 관리 등 책임성 있는 역할 수행을 강하게 주문했다. 금감원은 지배구조 개선 TF를 가동해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정보보안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일반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본연 의무 강화···사전예방 소비자보호 최우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CEO 간담회에서 리스크 관리 소홀과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비판하며 금융지주의 소비자보호, 생산적 금융 지원,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IT보안 강화 등 핵심 과제 추진을 주문했다. 금감원도 포용금융 및 선진 감독 강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