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분기 연속 적자 LGD···구원투수 정호영 사장, 3분기 흑전 묘수는?
2년간 7300여명의 인원을 감축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오는 9월 정호영 사장이 취임 1년을 맞이하는 만큼 3분기 실적이 정 사장의 1년 성적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사장은 지난해 약 8년간 LG디스플레이를 이끌었던 한상범 전 부회장이 실적악화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며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정 사장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에서 최고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