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 누출사고 ‘비대위’ 구성한 LG화학···신학철 부회장, 인도 직접 갈까?
LG화학 인도 공장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로 신학철 부회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해 부임한 신학철 부회장은 취임 2년 차를 맞아 ‘뉴 비전’을 발표하던 당일 이런 위기를 만나 사건 수습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7일 발생한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전사 차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폴리머스는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