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사상최대 매출 경신···전기차 배터리 호실적 ‘기대감’
LG화학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가운데, 배터리 사업이 속한 전지부문의 호실적도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부문은 그동안 적자를 내왔지만, 지난해 4분기 첫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30일 LG화학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28조1830억원, 영업이익 2조2461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