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수처리 자회사 매각···체질개선 속도
LG전자가 수처리 자회사 매각을 마무리했다. 비주력 사업을 잇따라 정리하면서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하이엔텍(수질환경 엔지니어링)은 최대주주인 LG전자가 자사 지분 100%를 테크로스비전인베스트먼트(테크로스)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해당금액만 2050억 상당이다. 같은날 LG히타치워터솔루션(수질정화시설 건설)도 최대주주인 LG전자가 자사 지분 51%(229억5000만원상당)를 테크로스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