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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더블링'···오후 9시까지 1만8625명 확진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8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8625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새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유행 확산세는 뚜렷하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8984명)보다 9641명 늘어 2.1배가 됐다. 2주 전인 지난달 23일(6847명)의 2.7배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만7507명)보다 1118명 많다.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