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DAXA 자율규제안도 외면···무분별한 상장 진행 도마 오른 고팍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DAXA의 자율규제안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한 코인 상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백서와 토큰 정보 등 필수 공시가 미흡해 투자자 보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DAXA 자율규제의 실효성 부족과 법적 규제 공백 속에서 시장 신뢰도 하락이 초래되고 있다.

IT일반

SK쉴더스, SKT·KB금융 자료까지 해킹···2차 피해 우려

다크웹 해커그룹 블랙 슈란탁이 SK쉴더스 내부 데이터를 24GB 해킹하여 고객사 네트워크 정보, 관리자 계정, 소스코드, API키 등을 유출했다. 이로 인해 SK텔레콤, KB금융,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의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와 KISA는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기·전자

LG전자-KAI,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로 차세대 비행 시뮬레이터 개발

LG전자가 KAI와 공동 개발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활용한 차세대 비행 시뮬레이터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실감형 몰입 경험과 공간 효율성, 간편한 설치·관리가 가능한 첨단 항공 훈련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취임 5년' 정의선 매직···美타임 글로벌 평가서 토요타 제치고 아시아 1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취임 5년 만에 현대차를 글로벌 판매 3위로 올려놓으며, 타임지 선정 '2025 세계 최고 기업' 평가에서 33위를 기록했다. 유연한 리더십과 순혈주의 탈피, 높은 임직원 만족도가 혁신의 핵심으로 꼽힌다. 친환경차 및 ESG 경영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전기·전자

Arm, 'OCP 이사회' 합류···'AI 데이터센터 표준' 정의 주도

영국 Arm이 AMD, 엔비디아와 함께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이사회에 합류하며 AI 데이터센터 표준과 차세대 인프라 혁신에 본격 나섰다. Arm은 메타, 구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전력 효율과 확장성을 갖춘 AI 컴퓨팅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SK바이오팜, AI 뇌전증 관리 플랫폼 조인트벤처 설립

SK바이오팜과 유로파마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멘티스 케어'를 위한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멘티스 케어는 뇌파 분석 AI와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해 발작 예측과 맞춤형 치료를 목표로 한다. 두 기업은 북미 및 중남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통신

SKT 에이닷, 월간 사용자 1000만 돌파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이 성과는 신규 서비스와 대형 플랫폼 연동, AI 생태계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 SKT는 국내외 파트너십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일반

이찬진 금감원장 "소비자 중심 금융감독 재설계···AI 규율·PF건전성 강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AI 규제 체계 확립, 부동산PF 및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 금융시장 안정, 디지털 혁신 기반 감독체계 강화 등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불공정거래 적발, 보이스피싱 대응, 내부 쇄신, 데이터 기반 관리 등도 적극 추진 중이다.

전기·전자

삼성SDI, 전기안전공사와 '안전 ESS 생태계' 구축 나선다

삼성SDI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무정전전원장치(UPS) 산업 안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고 예방 매뉴얼 개발, 전문인력 양성, 기술 교류 등 다양한 개선안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