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보험사 CEO 만난 이억원 금융위원장···"연내 기본자본 비율 규제 마련할 것"(종합)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보험사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보험업계에 건전성 규제 강화, 생산적 금융 실현, 소비자 보호 및 상생 노력을 주문했다. 연내 자본관리 제도 도입, 규제 합리화, 저출산 극복보험 등 상생 상품 지원 확대를 통해 신뢰금융 기반의 선순환 구조 구축 방침을 밝혔다.
인기는 '마비노기' 매출은 '뱀피르'···게임대상 기대작 '엇갈린 지표' 넷마블의 뱀파이어 MMORPG '뱀피르'가 8월 출시 한 달 만에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용자 수는 26만 명에 불과하지만, 인당 결제액이 14만 원에 달해 마비노기 모바일 대비 4배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혁신적인 BM 구조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높은 수익성 및 흥행을 보여줬다.
악재 속 기회 찾는 은행권···IB 호황에 예대마진까지 '두 날개'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됐다. 이에 대출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은행들은 예대마진 방어와 함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등 IB딜 호조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비이자수익 확대와 자본시장형 금융으로 수익 구조가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9월 은행 가계대출 2조원 증가···증가 규모 상당폭 축소 지난 9월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2조원 증가하며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와 계절적 영향으로 증가폭은 전월 대비 크게 줄었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은 둔화됐고 전세자금대출은 감소 전환했다. 기업 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9월 가계대출 증가폭 1조1000억으로 급감···6·27대책 영향 본격화 9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1조1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6·27대책에 따라 주택거래와 신용대출 모두 감소하면서 대출 증가세가 뚜렷하게 둔화됐다. 금융위원회는 대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시장 과열 및 불법 거래에 대응 중이다.
"'노태우 비자금'도 보호해야 하나"···대법, SK 이혼소송 '파기환송'(종합)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에서 2심이 내린 1조4000억 원대 재산분할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노태우 씨의 300억 원 지원금이 불법 뇌물로 판단돼 재산분할 기여로 인정되지 않았다. 위자료는 기존대로 20억 원을 유지했다.
대형건설사 산재사망자 5년간 148명···'3대 재래형 사고' 71% 차지 최근 5년간 국내 주요 건설사 현장에서 148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사망자의 70% 이상이 추락, 낙하, 붕괴 등 3대 재래형 사고에 해당하며, 산재 미보고 사례도 다수 드러났다. 현장 중심의 미흡한 안전관리와 반복된 사고로 후진국형 재해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한 컷 보험업계 만난 이억원 금융위원장, '생산적 금융 선순환' 강조 (앞 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앞 줄 왼쪽 네 번째)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보험업권 CEO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보험업계가 저출산 극복 지원을 위해 출산·육아휴직 시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1년 이상 할인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생산적 금융을 유도하기 위해 할인율 등 자본 규제 등을 발표한다.
한 컷 이억원 "보험 건전성 규제 틀 새롭게···생산적금융 선순환 목적" (왼쪽 네 번째)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보험업권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보험업계가 저출산 극복 지원을 위해 출산·육아휴직 시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1년 이상 할인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생산적 금융을 유도하기 위해 할인율 등 자본 규제 등을 발표한다.
한 컷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대화 나누는 이억원·이병래 (오른쪽)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보험업권 CEO 간담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보험업계가 저출산 극복 지원을 위해 출산·육아휴직 시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1년 이상 할인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생산적 금융을 유도하기 위해 할인율 등 자본 규제 등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