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남아공 생산 법인 엠텍,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 대한전선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인 엠텍의 전력케이블 공장을 확장하며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CCV 라인 등 첨단 설비 도입으로 중저압 케이블 생산능력이 두 배로 늘고, 품질과 가격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현지와 아프리카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최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숨고르기···3830선 후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로 3835선 아래로 출발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코스닥 역시 약세를 보였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종목만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1431원대로 상승 중이다.
한미, '3500억 달러' 등 막판 협상...김용범 "일부 진전 있어" 한국과 미국이 워싱턴DC에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패키지를 포함한 무역협상 마무리를 위해 회담을 이어갔다. 김용범 정책실장과 김정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만난 뒤 일부 진전을 이뤘으나, 잔여 쟁점이 남아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상 타결은 APEC 정상회의 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모으기'에 자동 매매 기능 추가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모으기' 서비스에 자동 매매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투자자가 목표 수익률을 미리 설정하면 주가 변동에 따라 자동으로 매수·매도가 이뤄지는 구조다. 23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수익률 모으기'와 '수익률 팔기' 두 가지다. 사용자는 자신이 정한 수익률 구간에 따라 매매 시점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수익률 모으기'는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하락할 때 추가 매수를 진행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한국거래소, 12월부터 두 달간 주식거래 수수료 최대 '40%' 내린다 한국거래소가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두 달간 주식거래 수수료를 최대 40% 인하한다. 이번 조치로 차등 요율제가 도입돼 지정가와 시장가 주문의 수수료가 각각 낮아진다. 대체거래소와의 경쟁 심화와 시장 반응에 따라 장기 정책 변화가 전망된다.
빗썸, 국내 첫 법인 가상자산 컨퍼런스 개최···시장 공략 본격화 빗썸이 법인 고객을 위한 첫 대규모 가상자산 컨퍼런스 '빗썸 BIZ 컨퍼런스 2025'를 10월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요 대기업과 투자 법인 대상으로 맞춤형 가상자산 서비스, 투자 전략, 스테이블코인 활용법 등 다양한 강연과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은행권 최초 '내부통제전문가' 인증 제도 도입 NH농협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내부통제전문가 인증제도를 도입해 8주간 자율학습과 온라인 평가를 거쳐 3급 자격을 부여했다. 총 3521명의 내부통제 전문가가 배출됐으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2026년 2급, 2027년 1급까지 인증제도 확대를 계획 중이다.
노타, IPO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9100원 확정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두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했다. 23일 노타에 따르면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31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5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IPO 제도 개선 이후 가장 많은 기관이 참여한 사례로, 참여 기관 전원이 공모가 밴드 상단(91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총 공모금액은 26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LS증권 "SK하이닉스, 3분기 최고 실적 경신 기대···목표주가 61만원" LS증권이 올해 4분기부터 메모리 시장 회복으로 SK하이닉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61만원으로 69% 상향했다. 3분기 HBM 매출과 범용 메모리 수요 증가가 핵심 동력으로, 내년 D램과 낸드 영업이익률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LIG넥스원,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목표가 58만원" 한국투자증권이 LIG넥스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제시했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이 유럽 주요 방산업체 평균보다 낮아진 가운데, 향후 3년간 연평균 30%대의 이익 성장세가 예상돼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주가수익비율(PER)은 유럽 피어 평균보다 20%가량 할인된 반면, 2024~2027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33.2%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