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 연금' 대신 '2400억 로또' 선택한 비버, 왜?
음반 판매 중심이었던 음악 시장이 온라인 스트리밍 중심으로 바뀌면서 저작권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음원 저작권 매매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음반 판매 중심이었던 음악 시장이 온라인 스트리밍 중심으로 바뀌면서 저작권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음원 저작권 매매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혼 인구가 많아지면서 비혼 주의자의 축의금 회수 문제가 새로운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혼 축의금을 요구하는 친구의 사연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뜨겁습니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 A씨는 '중학교 친구 5명 중 유일하게 결혼을 안 한 비혼 친구 B씨가 40살 생일 기념 여행으로 친구들에게 비용을 10만 원씩 요구했다'며 '대놓고 돈을 달라는 B씨가 좀 깬다'고 표현했습니다. 이어 'B씨가 그간 친구들 결혼식에 참석
몇 년 전부터 눈이 내리면 일명 '눈오리집게'로 눈오리 만들기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러한 눈오리를 길가에서 수십 개씩 만들어내는 사람들까지 등장하면서 이를 둘러싼 민폐 논란도 뜨겁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발 남의 집 앞에 눈오리 좀 만들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글쓴이는 '누가 눈오리 수십 개를 만들어 놨다'며 '경비 아저씨도 치우며 난감해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해당 게시글에 1000명이 넘는 네티즌
강원도 춘천시에서 강아지를 학대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여성은 인터넷을 통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강아지들을 무료로 분양받아 상습적으로 학대했는데요. 피의자가 무료로 분양받은 강아지는 모두 8마리입니다. 피의자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강아지들의 목덜미를 잡아 던지고, 발로 차는 등 학대를 했습니다. 이에 1마리는 죽었고, 2마리는 실종, 5마리만 구조됐습니다. 피의자의 휴대전화에서는 강아지 학대 영상이 44개나 발견됐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자 우리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고강도 방역 정책을 추진했는데요. 이에 반발한 일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국 불매 운동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 등에는 "중국에 오는 한국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한국 물건 절대 사지 말자" 등 다양한 누리꾼들의 의견이 나왔는데요. 중국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많은 한국 네티즌은 "오히려 잘 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인점포 도둑질 뉴스 보셨을 텐데요. 최근 절도범을 잡으러 간 경찰이 되레 절도범을 도와줘 화제입니다. 22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일주일간 범천동 무인점포에서 총 16차례의 절도사건이 있었는데요. 피해 물품은 라면·쌀·생수 등 생필품, 금액은 모두 합쳐 8만원 정도였습니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용의자 A씨(50대·여)를 특정하고 그가 거주하는 인근의 한 고시원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A씨의 상황을 본 경찰은 안타까운 표
겨울 하면 떠오르는 길거리 음식으로 붕어빵(잉어빵 포함)을 꼽는 분들 많을 텐데요. 갓 구워진 붕어빵이 가득 담긴 봉투를 들고 걸으면 추위도 잠시 잊을 정도. 하지만 요즘은 봉투를 가득 채우기 힘들어졌습니다. 붕어빵 가격이 5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올랐기 때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겨울 대표 간식 붕어빵은 5년 전까지만 해도 1000원에 3~4개를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2개도 살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5년간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붕어빵
지난 10월 18일부터 산업부는 공공기관의 난방온도를 17℃로 제한하는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10'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자 '17℃ 제한'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18℃보다도 1℃ 낮아진 기준 때문인데요. 많은 네티즌들이 너무 과하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너무 추운 실내 기온은 오히려 업무 효율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반면 국회나 법원 등 입법·사법 기관은 "삼권분립을 침해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11.30)부터 총파업에 돌입, 서울 지하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실제로 30일 아침에는 전장연의 시위까지 겹쳐져 출근길이 상당히 혼잡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퇴직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을 평시 대비 83%(출근 시간 100%)까지 확보,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는데요. 그럼에도 연착과 붐비는 인파는 이미 체감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사 노조는 파업을
아는 사람이 상을 당하면 장례를 치르는 데 도움을 주는 의미로 '부의(賻儀) 봉투'에 부의금을 넣어 전달하곤 하는데요. 최근 롯데제과에서 제품에 대해 항의한 고객에게 '부의 봉투'를 보내 논란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양산시에 사는 주부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짱구 스티커'가 들어있다는 롯데제과의 빼빼로를 구매했는데요. 막상 해당 제품을 열어보자 다른 제품이 있을 뿐 짱구 스티커는 없었습니다. 이에 A씨가 롯데제과에 전화로 항
엘리베이터가 고장난 상황, 한 여성 배달원이 29층까지 걸어 올라가 찜닭을 전달했다가 환불 요청을 받았습니다. 환불 이유는 '시간 지연'. 주문 당시 안내한 배달 소요 시간인 50분 보다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대면 배달을 완료하고 14층까지 걸어서 내려왔던 배달원은 다시 29층으로 올라가 찜닭을 받아와야 했는데요. 주문자는 해당 찜닭집에 낮은 별점을 주고, 부정적인 리뷰까지 작성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올린 이는 찜닭집 사장. 찜닭집 사장
기준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도 인상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는데요. 어제(8일) 국토교통부가 청약저축과 국민주택채권 금리를 각각 0.3%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약저축 금리는 현재 1.8%에서 2.1%로,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는 현재 1.0%에서 1.3%로 각각 인상. 납입액이 1천만 원인 가입자의 경우, 연 이자가 현재 18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는데요. 현재의 기준금리(3.0%)를 감안했을 때
마침내 촉법소년 연령이 하향됩니다. 지난 10월 26일 법무부는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1살 내리는 내용을 포함한 '소년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법무부 "최근 촉법소년 범죄 증가, 범행 수법 흉포화, 촉법소년 제도를 범행에 적극적으로 악용하는 사례 발생" "소년 흉악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필요성 대두" 법무부는 이밖에 소년원 생활실 소규모화(10~15인실→4인실) 등 소년범죄 예방 및 재
지난 15일, 식품전문업체 SPC 계열사의 한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샌드위치 소스를 섞는 혼합기에서 일을 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끼여 사망한 건데요. 사고 당시 회사 내규인 '2인 1조' 근무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노동자의 안전을 등한시하는 SPC에 대한 비판과 함께 브랜드 불매운동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불매운동에 불을 지핀 건
음료가 담긴 큰 컵을 들고 있는 엄마와 같은 음료가 담긴 작은 컵을 들고 있는 어린 자녀. 이렇게만 보면 자연스럽지만, 다른 크기의 두 음료가 같은 값을 지불한 거라면 어떨까요?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4살 딸과 함께 갔던 한 카페에서 망고스무디 2잔을 주문한 A씨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동일한 가격을 지불하고 두 잔을 주문했지만 각기 다른 크기의 음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큰 잔에 담긴 자신의 음료와 달리 작은 잔에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