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차례 연속 아·태 지역 대표 배출
IFRS에 따르면 최 신임이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6인의 이사 중 한명으로 선임됐으며 내년 1월부터 향후 3년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최 신임이사는 한국공인회계사로서 재정경제부 1차관,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은행 상임이사, 주필리핀 대사, 한미협회장, 한미동맹재단 고문으로 재직했다.
최 신임이사의 선임에 따라 한국은 4차례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에 한국 인사를 배출하게 됐다.
IFRS 재단 이사회는 재단 내 산하조직인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등에 대한 관리·감독 및 위원 임명, IFRS 재단의 정관 개정, 예산 승인 등을 총괄하는 의사결정기구이다.
IFRS는 "국제회계기준 및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우리 자본시장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며 "IFRS 회계기준 해석 및 지침 제정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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