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한미 협상 타결에 4100선 돌파···4105.95로 출발 코스피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개장과 동시에 사상 처음 41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기관은 순매도세를 보였고, 코스닥은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대보건설 시공 경기도서관 개관···'비정형 구조' 눈길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내 대보건설이 시공한 경기도서관이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지열과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와 스칸디아모스 인테리어, 세대별 특화 공간 등 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35만권의 장서를 보유해 문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 APEC LGU+ 홍범식, 맷 가먼 AWS CEO와 회동···"양사 협력 강화" LG유플러스와 AWS가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AI·클라우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AI 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보안 고도화, 국내외 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 등에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유엔 아태포럼서 국제 의제로 부상 국내 시민단체가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한 낙동강 환경오염 문제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포럼에 공식 제기했다. 동북아 5개국 시민사회가 참여해 제련소 피해와 해결책을 논의하며, 한국 정부에 복원 정책과 포괄적 조치를 권고했다.
'관세 25%→15%' 안도의 한숨 내쉰 현대차그룹···연손실 '3조원' 감소 효과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던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가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현대차·기아 등은 관세 인하 효과로 연간 손실액이 3조1000억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며, 4분기 실적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AI·대안신용평가로 혁신 선도···"기술은 수단, 본질은 고객 편의" 카카오뱅크가 대안신용평가와 생성형 AI를 바탕으로 중·저신용자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며,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과 첨단 챗봇 등 AI 서비스를 내세워 금융 혁신에 나섰다. 나이스평가정보 등과 협업해 신용평가 외부 개방도 진행하며, AI 기반 고객 서비스와 보안기술 및 글로벌 진출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이억원, 美 씨티그룹 본사 CEO 면담···"韓 혁신기업에 관심 부탁"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와 만나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 및 혁신기업 금융 지원을 논의했다. 프레이저 CEO는 AI·조선업·자동차 등 미래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씨티그룹의 한국 시장 투자와 지원을 계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징주 한미 관세협상 타결... 삼성중공업·효성중공업 프리마켓 동반 상승 주요 중공업 기업들의 주가가 프리마켓(장전 시간외거래)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2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7.83% 오른 3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0.10% 오른 20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간 관세 협상이 전격 타결되며 양국 간 교역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중공업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
특징주 현대차·기아,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리스크 감소···프리마켓서 급등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3%, 9%대 급등하며 코스피 반등 기대를 키우고 있다. 3분기 호실적과 전장 사업 확대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완성차 중심의 상승세가 4분기 실적 모멘텀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특징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조선株 프리마켓서 '들썩' 한·미 양국 간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조선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13.34% 오른 14만9500원에, HD한국조선해양은 4.98% 오른 48만5000원에, 삼성중공업은 8.00% 오른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불리는 1500억달러(약 207조원) 규모의 대미(對美) 조선업 투자 계획이 알려지면서 양국 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