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리창 中총리 면담···"코로나 극복 지원 감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일·중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오랜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26일 삼성전자는 이날 이재용 회장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우정롱 국무원 비서장 ▲진좡롱 공신부 부장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 ▲쑨예리 문화관광부 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이 배석했다. 또 삼성에선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펫 겔싱어 인텔 CEO, 6월 방한 취소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의 6월 방한이 무산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당초 다음달 5일 서울에서 열리는 인텔코리아에 'AI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일정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인텔 AI 서밋' 기조연설은 저스틴 호타드 인텔 데이터센터·AI그룹 수석 부사장이 맡는다. 겔싱어 CEO는 6월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퓨텍스 2024'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을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 인텔코리아 측은 내부 사
韓中, FTA 2단계 논의 재개···"문화·관광·법률 개방 확대" 한국과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논의를 재개한다. 상품교역에서 문화·관광·법률 분야 등으로 개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중 FTA는 2014년 상품 분야 협상이 타결된 뒤 2015년 12월 발효된 바 있다. 김태효 차장은 "앞으로 서비스 분야, 특히 문화·관광·법률 분
대한상의 "높은 상속세율이 성장 저해···OECD 평균으로 낮춰야" 경제계가 상속세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OECD 38개국 중 가장 높은 우리나라의 상속세율이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는 논리에서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상속세제 문제점·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상속세제는 부의 재분배보다 경제 역동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1996년 40%에서 2000년 50%까지 인상된 세율을 인하하고, 기업이 출연한 공익법인의 상증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1
SK리비오-누보, '생분해 소재 활용 비료' 공동 개발 SK리비오가 생분해 소재(PBAT)를 활용한 비료 코팅 시장에 진출한다. 26일 SK리비오는 농업전문기업 누보와 지난 24일 친환경 생분해 완효성 코팅 비료 공동 상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양호진 SK리비오 대표와 김창균 누보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내년 1분기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원료와 소재, 공정, 제품 디자인 등 상업화를 위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시장 확대를 위한 비
삼바에피스, 유럽신장학회서 '솔리리스 시밀러' 가치·효능 알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 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RA congress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장 부스를 설치해 신장학 분야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접점에서 회사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효능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설명했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
현대건설, '7057억원 규모'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7057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전날(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일원 12만521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 동, 20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도보 1
삼성물산, 잠원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잠원강변 리모델링 조합이 지난 2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잠원강변 리모델링은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지하6층~지상20층 아파트 4개동 38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320억원 규모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신반포 원펠리체'(ONE FELICE
[부음] 홍성현(대홍기획 대표이사)씨 부친상 ▲홍택기(향년 97세)씨 별세, 홍성현(대홍기획 대표이사)씨 부친상 = 26일,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장례식장 특1호, 발인 28일 오전 7시. ☎ 041-550-7474
현대모비스, 전기차 부품·차량용 칩 투자 확대···美실리콘밸리서 투자설명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모비스가 올해 전기차 부품과 차량용 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26일 현대모비스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북미지역 스타트업 투자 거점인 모비스 실리콘밸리 벤처스(MVSV)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투자 설명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에서 이 같은 계획을 소개했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의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비전을 현지 기업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투자 계획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