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체리향 나는 '코카콜라 제로 체리' 선보인다 코카콜라는 오는 7일 국내에서 '코카콜라 제로 체리'를 정식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코카콜라 제로 체리는 기존 '코카콜라 제로'에 체리 향을 더한 제로(0) 칼로리 제품이다. 신제품은 355㎖ 캔 제품과 500㎖ 페트 제품 2종으로 나왔다. 캔 제품 윗부분과 페트 제품 라벨 윗부분에는 각각 체리를 상징하는 진분홍색을 넣었다. 신제품은 LG생활건강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된다. 코카콜라 제로 체리까지 더해 국내
삼성SDI, '차이나 사이클 쇼 2024' 참가···원통형 배터리 소개 삼성SDI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차이나 사이클 쇼 2024'에 참가해 원통형 배터리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차이나 사이클 쇼'는 중국자전거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4대 자전거 및 모터사이클 전시회 중 하나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0% 이상 증가한 1700개 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삼성SDI는 'Already, All Ready!(움직이는 모든 것들에 준비된 삼성SDI)' 라는 슬로건 아래 마이크로 모빌리
우리은행, PCB·반도체 패키징 기업에 금융 지원 우리은행이 반도체 업체에 금리·수수료 우대 및 기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PCA는 인쇄회로기판(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 주력 수출 분야인 ▲반도체 ▲자동차 ▲전자 산업 등에 핵심 공급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TSMC, 테슬라 AI 슈퍼컴퓨터용 차세대 반도체 생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에 탑재할 차세대 반도체 칩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5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을 인용해 TSMC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도조는 테슬라 차량이 수집하는 데이터와 영상 자료를 처리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훈련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다.
LG전자, 美컨슈머리포트 냉장고 평가 1~4위 석권 LG전자가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대가족을 위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 냉장고는 1∼4위를 석권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평가를 위해 냉장고의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540만개 이상의 온도 판독 값을 수집했다. 또 회원 수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LG전자 상냉장
KT, 무디스 신용 등급 'A3' 유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KT의 신용 등급을 'A3'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회사가 앞으로 12~18개월간 안정적인 영업 실적과 양호한 재무 레버리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KT의 신용 등급을 이같이 결정했다. A3 등급은 21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한다. 신용평가사들은 기업의 재무적 상태나 경영 환경 등을 고려해 신용 등급을 결정한다. 무디스, 피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등 세계 3대 신용
재계IN&OUT "봄이 왔다"는 어떤 의미?···이재용의 독특한 화법 "봄이 왔네요."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의미심장한 발언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통상적인 인사말로 들리기도 하지만, 회복 국면에 진입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과도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다. 재계 일각에선 이 회장이 '봄'을 맞은 반도체 업황을 빗대 자신감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흘러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3일 오전 7시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출장 소회와 성과에 대한
LG전자,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초대행사 LG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임직원들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했다. 5일 LG전자는 지난 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을 포함해 총 1만명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LG디지털파크 대운동장에는 에어 바운스와 슬라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위치해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또 캐리커쳐와 캐릭터 타투, 마술 공연 등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어린이날
정유업계가 '지속가능항공유'에 거는 기대 국내 정유업계가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항공산업 내 탈탄소 강화 추세에 따라 바이오 항공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SAF 관련 투자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SAF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는 SAF 생산을 위해 다각도로 개발·투자에 접근하고 있다. 글로벌 탄소 중립 기조에 발맞춰 저탄소 사업을 키우겠다
안덕근 산업장관 "IRA 최종 가이던스에 한국 입장 반영 결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세액공제 조항 및 해외우려기관(FEOC) 정의에 대한 최종 가이던스를 각각 발표한 것에 대해 "지난 4월 방미 등 다양한 계기에 흑연 문제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산업부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는 한미간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산업과 통상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