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FOMC 회의 경계감에 하락세···3430선 출발 코스피가 미국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과 외국인·기관 매도세 영향으로 3430선으로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으나, 일부 금융 및 조선 관련주는 강세였다. 코스닥은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세대교체 끝낸 신세계, 외형확장·사업재편으로 도약 모색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올해 상반기, 주요 계열사 지분을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에게 모두 넘기며 경영승계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정용진은 이마트 본업 강화와 비핵심 사업 정리를, 정유경은 백화점 리뉴얼과 온라인, 여행 신사업 확장에 주력 중이다. 양사는 계열분리와 함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난동 부린 여성의 영상···역대급 반전 있었다 경찰을 발로 차던 여성이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는데, 여기엔 역대급 반전이 있었죠. 영상 속 여성은 길바닥에 누워 괴성을 지르는데요. 결국 여성이 쓰러지자, 경찰은 그녀의 온몸과 얼굴을 의료용 천으로 덮어서 들것에 싣고 갔습니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그녀가 사망했다며 안타까워했죠. 심지어 여성이 있던 곳은 치안이 안 좋은 걸로 유명한 일본의 유흥가 '가부키쵸'였기에, 그녀가 범죄에 휘말렸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정작 일본인
LGU+,부산 오시리아에 자율주행버스 운행 개시 LG유플러스가 부산 오시리아 관광지구에서 시민 대상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 16인승 전기버스 4대가 정해진 구간을 반복 운행하며, 시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와 친환경 교통 생태계 확산을 본격화한다.
한화오션, 양밍해운과 '2조원' 수주 계약 체결···"대만 시장 입지 확대" 한화오션이 대만의 세계 10대 해운사 양밍해운과 1조9336억원 규모의 1만5880 TEU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본 선박은 암모니아 이중연료추진 변경이 가능한 친환경 기술과 세계 최초 1.0 bar Type-B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오션은 대만 주요 해운사와 연속 협력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롯데카드 해킹 피해 규모 예상보다 커···곧 대국민 사과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 유출 피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큰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 조사 결과 수백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으며, 이르면 이번 주 롯데카드 대표가 직접 사과문과 피해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주주 MBK파트너스의 보안 투자 소홀도 도마에 올랐다.
SK온, 유럽 대표 신설···'현지 고객사 맞춤형 협력 체계' 구축 SK온이 유럽 시장 영업 전반을 총괄하는 '유럽 대표'를 신설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이달 초 독일 자동차 부품 업체 콘티넨탈 출신 토마스 엘러 부사장을 유럽 대표로 선임했다. 토마스 엘러 부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0년 동안 콘티넨탈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세일즈 총괄 등을 역임한 자동차 업계 영업 전문가다. 콘티넨탈 이전에는 모토로라 솔루션즈에서 약 5년간 근무했다. 그는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완성차 업
2000억 웃돈 주고 '페럼타워' 되샀지만···동국제강 재무 부담 우려 동국제강이 10년 만에 그룹의 상징인 페럼타워 사옥을 재인수했다. 대부분의 인수 자금을 외부 조달해 차입금과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철강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부동산 투자가 향후 재무구조와 현금 유동성에 미칠 영향을 두고 업계의 우려가 제기된다.
엔씨 '추억의 MMO' 다시 낼까···'와일드스타·시오빌' 상표권 출원 엔씨소프트가 북미에서 인기를 끌었던 MMORPG '와일드스타'와 '시티오브빌런'의 상표권을 최근 재출원했다. 공식 입장은 IP 보호 목적이나 업계에서는 실적 부진을 겪는 엔씨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과거 인기 게임 리부트 가능성을 준비 중일 수 있다고 해석한다.
포스코 인수설에 흔들리는 HMM, '그래도 마이웨이' HMM은 포스코 인수설과 지속되는 민영화 논란 속에서 경영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각 주주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매각 작업이 가시밭길이 되고 있다. 이에 HMM은 컨테이너 시황 하락과 SK해운 인수 무산 이후에도 23조 투자계획을 유지하며 벌크선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