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수입차 1위 탈환···4월 E클래스 2000대 돌파 지난 4월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E클래스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BMW에 밀렸던 메르세데스-벤츠는 판매 톱10의 절반을 독식하며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회복했다. 7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6683대를 판매해 수입차 시장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켜왔던 BMW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카카오페이, 1분기 당기순익 2억원···흑자전환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763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31%의 성장세를 보이며 11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서비스별 거래액 증가세를 살펴보면 먼저 결제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해외결제와 오프라인 결제액이 높은 연간 성장률을 지속했고, 페
유튜버 아티스트 김형우, 싱글 '희망의 편지' 발매 유튜버 아티스트 김형우(비제)가 새 싱글 '희망의 편지'를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작곡가 미기와 작사가 김창진, 그리고 편곡가 이철휘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김형우의 따뜻한 목소리와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희망적 메시지를 품은 '희망의 편지'는 김형우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한 곡으로, 2013년 갑상선암(임파선 전이) 수술을 겪은 후 변화된 삶의 태도와 희망을 담아낸 곡이다. 이 곡은 듣는 이들에
기자수첩 외국인 수혈만이 능사는 아니다 최근 대형 수주를 따내며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의 골칫거리는 인력난이다. 숙련공들의 빈자리를 '외국인'들이 채우고 있지만 빈 자리가 쉽게 메워지지 않고 있다. 해외 인재들을 채용해봐도 노동력 수급은 원활하지 않다. 비(非)숙련도가 높은 외국인의 투입만으로는 중장기적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가 불투명하다는 건 업계도 잘 알고 있다. 조선업계 인력난은 '오늘' 얘기가 아니다. 조선업계는 통상 10~15년간 불황과 호황의 사이클을 타는
한국거래소, 사회책임투자채권 포털 'ESG채권 정보플랫폼'으로 변경 한국거래소는 이달 9일부터 '사회책임투자채권 전용 세그먼트'의 명칭을 'ESG채권 정보플랫폼'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책임투자채권은 환경·사회 등에 기여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으로, ESG채권으로도 불린다. 녹색 채권(Green Bond),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지속가능연계채권(Sustainability Linked Bond) 등이 사회책임투자채권에 포함된다. 거래소는 최근 사회적책임투자채권보다 ESG채권이라는
신규 상장주 '따블·따따블' 주춤하는데···HD현대마린 '주목' 최근 신규 상장주들의 '따블·따따블'(공모가 대비 2배·4배 상승)과 같은 주가 급등세가 주춤한 가운데 오는 8일 상장하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 주들은 아쉬운 첫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3일 코스닥 상장한 아이엠비디엑스 공모가는 1만3000원으로, 상장 당일에 176.9% 오른 3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같은 달 30일 상장한 제일엠앤에스는 공모가(2만2000원) 대비 22.7% 오른
코스피 기업 작년 현금배당 41.2조원···전년 대비 3.3% 증가 지난해 코스피 시장 상장 법인 558개사가 배당을 실시한 결과 2023년 현금배당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41조2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794개사)의 70.3%인 558개사가 배당을 실시했다. 결산, 중간배당을 모두 포함한 연간 현금배당은 41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000억원(3.3%) 증가했다. 현금배당을 지급 시기에 따라 구분해보면 중간배당은 13조7000억원으로 전체 현금배당의 33.3%를 차
마군 CEO "K-디스카운트 지정학적 우려 때문···韓시장 이머징마켓 아냐" 크리스티안 마군(Christian Magoon) 앰플리파이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주식 시장 저평가와 관련해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7일 크리스티안 마군(Christian Magoon) 앰플리파이 CEO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미국과 북한과의 갈등 및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마군 앰플리파이 CEO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포스코, 육아휴직 사용 남성직원 급증···2019년 比 4배↑ 포스코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내 남성직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남성 육아휴직 인원은 2019년에는 33명에서 지난해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육아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직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내 유연근무 사용 남성직원은 2019년 416명에서 지난해 721명으로 급증했다. 포스코 사내 남성직원의 육아휴직과 유연근무 사용이 증가한 배경은 직원들이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온
스토리포토 美 앰플리파이, "M7 그만 매수하고 고배당·기술주 ETF 투자할 때" 삼성자산운용의 전략적 제휴사인 앰플리파이(Amplify)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Amplify ETFs'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미국 금융시장 현황과 투자 인사이트 진단과 전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를 맡은 앰플리파이의 CEO 크리스티안 마군(Christian Magoon) 최고경영자는 "삼성자산운용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ETF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혁신적인 ETF 상품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