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HD현대, '조선·전력·건설' 삼각편대 활짝···지배구조 개편 '스케일업' HD현대가 조선업, 건설기계, 전력기기 등 삼각편대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선 회장의 주도 아래 지배구조 개편 및 계열사 합병을 통해 사업구조를 혁신하며, LNG운반선·미국 진출 등 수익원 다각화에 나섰다. 건설기계 합병과 전력기기 대형 수주도 이어졌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CJ의 반격··· K콘텐츠부터 만두까지, 글로벌 전방위 공략 CJ그룹이 최근 실적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 전 계열사의 글로벌 리빌딩 전략을 본격화했다. 식품, 물류, 콘텐츠, 뷰티 등 핵심 사업에서 북미,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며, 현지 생산·유통 강화와 AI기술 도입 등 차별화된 경쟁력이 두드러진다는 평가이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전선은 무풍지대···LS, 글로벌 리스크에도 '순항' LS그룹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전력 인프라와 해저케이블, 친환경 에너지,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점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자은 회장의 선제적 투자와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대만, 베트남, 아시아 주요국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포털 원툴'은 옛말···네이버가 그리는 '슈퍼앱' 청사진 네이버가 포털 광고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커머스·핀테크·콘텐츠·AI 등으로 성장동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두나무 인수 등 가상자산·금융·결제까지 아우르는 '슈퍼앱' 전략으로 국내외 플랫폼 시장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이해진 의장 복귀 이후 글로벌 패권 도전도 본격화되는 추세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아메리칸 드림' 트럼프 업은 한화···'미국·투자·실적' 삼박자 한화그룹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전략 변화에 맞춘 미국 투자 확대와 현지화 전략으로 주가와 기업 가치가 급등했다. 방산·조선·태양광 등 핵심 사업에서 대규모 수주 및 투자 성과를 내며 시총이 163% 증가했다. 특히 미국 조선산업 재건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북미 진출로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AI·클린테크로 새 가치를"···LG, 성장전략 가속페달 "고객의 시간 가치를 높이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솔루션, 건강한 삶과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바이오, 클린테크까지 그룹 곳곳에서 싹트고 있는 많은 혁신의 씨앗들이 미래의 고객을 미소 짓게 할 반가운 가치가 될 것입니다"(구광모 LG그룹 대표이사 회장의 올해 신년사 가운데) LG그룹이 AI, 로봇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첨단 산업들을 LG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안전경영' 고삐 쥔 포스코, 본업·신사업 다 잡는다 포스코그룹이 올해 상반기 잇따른 산업재해로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선언했다. 안전관리 자회사 설립, 자문조직 신설 등 예방 중심의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철강·이차전지소재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체질 개선 작업에 나선다. 신사업 확보 차원으로는 HMM 인수를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DL이앤씨, 친환경·SMR 신사업 속도···신성장 동력 확보 DL이앤씨가 SMR, CCUS 등 친환경 신사업과 미국 엑스에너지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모듈러 건설과 탈현장 공법을 확대하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 개선했다. 차세대 에너지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세대교체 끝낸 신세계, 외형확장·사업재편으로 도약 모색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올해 상반기, 주요 계열사 지분을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에게 모두 넘기며 경영승계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정용진은 이마트 본업 강화와 비핵심 사업 정리를, 정유경은 백화점 리뉴얼과 온라인, 여행 신사업 확장에 주력 중이다. 양사는 계열분리와 함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카카오, AI로 '스텝업'···제2의 카톡 신화 쓴다 카카오가 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식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고강도 경영 쇄신 작업으로 사업 효율화에 성공한 카카오가 강력한 'AI 생태계'를 구축, 제2의 카카오톡 신화를 써낼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AI 입은 카톡, 혁신으로 재도약…금융도 범그룹 전략 카카오는 오는 23∼25일 개발자 콘퍼런스 'if kakao 2025'(이프카카오)를 열고 그간 AI 성과를 공개한다. 이날 오픈AI와의 협업 결과물이 제시될 전망이다. 양